코스피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간밤 엔비디아가 호실적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시간외에서 약 2%의 약세를 보이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한때 5%대까지 밀렸다.
21일 오전 9시1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4.89포인트(0.2%) 내린 2477.4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날 대비 7.67포인트(0.31%) 내린 2474.62에 개장했다.
외국인만 485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19억원, 25억원 매수 우위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0.36% 약세다. LG에너지솔루션과 기아, NAVER가 1%대 내림세다. 다만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2% 가까이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5.15포인트(0.75%) 하락한 677.75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0.19포인트(0.03%) 오른 683.1에 개장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7억원, 20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만 103억원 매수 우위다.
대장주 알테오젠이 11%대 급락세다. 리가켐바이오와 휴젤은 각각 6%, 2%대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1원 오른 1399원에 개장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