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은 이달 23일 서울 코엑스 스튜디오 159에서 K-푸드를 주제로 ‘제2차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 및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코엑스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사이에 비즈니스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열린다. 지난 8월29~3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K-뷰티’에 이어 두 번째다.
행사에는 재외동포청이 지난 10월 발족한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OK BIZ)’ 중 K-푸드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바이어 20명이 참가한다.
이들 자문단은 이날 오전에 열리는 포럼에서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의 수출입 동향과 국내 식품기업의 수출진흥 방안 등에 대해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줄 계획이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