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뷰티 끝판왕 브랜드는 어디?···'2024 화해 어워드' 개최

입력 2024-11-20 14:30
수정 2024-11-20 14:31


뷰티 플랫폼 '화해' 운영사 버드뷰가 2024 하반기 화해 어워드를 개최하고 ‘뷰티 어워드’, ‘명예의 전당’을 포함한 6개 어워드의 수상 제품을 20일 발표했다.

화해 어워드는 36만 개의 제품, 880만 개의 사용자 리뷰 및 평점 등 업계 최대 규모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K뷰티 대표 시상식이다. 국내 최다 소비자가 참여한 이번 하반기 어워드는 연간 가장 주목받은 인기 제품을 선정하는 ▲뷰티 어워드 ▲명예의 전당에 이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집계된 리뷰를 기반으로 ▲베스트 신제품 ▲효능⋅효과 ▲이너뷰티 ▲비건 6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했으며 총 645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리뷰, 평점, 조회 등 유저 관심도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되는 ‘뷰티 어워드’에서는 메디힐의 ‘마데카소사이드 에센셜 마스크(흔적 리페어)’, 조선미녀의 ‘맑은쌀꿀채운마스크’ 등 431개 제품이 포함됐다. 해당 어워드에서 누적 3회 이상 1위를 차지한 제품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올라가며, 라운드랩의 ‘1025 독도 로션’, 더마비의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로션’ 등 총 9개가 선정됐다.

‘베스트 신제품 어워드’에서는 총 61개 제품이 1위로 뽑혔으며, 클렌징 폼⋅오일, 바디워시 등 인체 세정용 제품은 물론, 코스메틱 브랜드 리브엠의 ‘시카좀 카밍 클리어 패드’와 같은 마스크 패드를 비롯해 선크림, 헤어 에센스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활약 중인 브랜드가 1위에 올랐다.

‘이너뷰티 어워드’에서는 높은 효능 및 편의성으로 관절, 모발 등 일상 속의 건강 관리를 돕는 10개 제품이 선정됐고, ‘비건 어워드’에서는 국내외 비건 인증을 획득한 15개 브랜드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효능⋅효과 어워드’에서는 모공, 브라이트닝, 안티에이징 등 피부 고민에 따른 맞춤형 제품 118개가 1위로 선정됐다.

수상 브랜드에게는 ‘화해 엠블럼’을 제공,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진출 시 해외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의 인지도 및 제품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K뷰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글로벌 소비자들은 화장품 탐색 과정에서 해당 엠블럼을 확인, 구매에 참고할 수 있다.

하반기 화해 어워드 수상 리스트는 화해 모바일 앱⋅웹 및 글로벌 웹에서 확인 가능하며, 국내 소비자들은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화해위크’에서 다양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경일 버드뷰 대표는 “화해의 차별화된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선정된 ‘화해 어워드’를 통해 더 많은 제품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브랜드 및 우수한 제품을 발굴해 스타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K뷰티 액셀러레이션 플랫폼(K-Beauty Acceleration Platform)’으로써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