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CCIM 국제부동산컨퍼런스 개최···글로벌 부동산 시장 통찰 제시

입력 2024-11-20 10:49
수정 2024-11-20 15:07


CCIM한국협회가 주최하는 '2024 CCIM 국제부동산컨퍼런스'가 오는 11월 25일(월)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5층 로즈룸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글로벌 부동산 시장의 최신 동향과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국내외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CCIM한국협회는 국내 최고의 글로벌·상업용 부동산 투자 전문가 단체로, CCIM 정규 교육과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해외 부동산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미국, 일본, 대만 등 주요 부동산 시장의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 각국의 시장 동향과 투자 전략을 발표한다. 컨퍼런스 진행 및 순차통역은 전혜원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차장(前 SBS CNBC 기자)이 맡는다.

특히,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변화와 데이터센터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은 참가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 개요
D’Etta Casto-DeLeon (2024 CCIM Institute 회장, CBRE Houston 디렉터)가 발표자로 나서, 미국 정책이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과의 비교를 통해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 시장 동향 및 국내 잠재 성장률
John Pritchard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이사, 데이터센터 자문팀)이 데이터센터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와 국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논의한다.

일본 부동산 시장 동향
Keiichi Kojima (2026 CCIM Japan 회장, K’S Signature Co., Ltd 대표이사)가 일본 부동산 시장의 주요 이슈와 투자 기회를 소개한다.

대만 부동산 시장 동향
Jack Huang (2017~2020 CCIM Taiwan 회장, ERA TAIWAN Master Franchise 대표)이 대만 부동산 시장의 독특한 구조와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이외에도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참가자들이 각국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비는 CCIM 정회원 3만원, 준회원 및 일반인은 5만원으로, 이메일(admin@ccimkorea.com)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이름, 직장명, 직위를 함께 기재해야 하며, 참가신청 후 안내 받은 협회 계좌로 참가비를 납부하면 된다.

민흥식 CCIM한국협회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부동산 시장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산업 간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회원과 업계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