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창립 56주년 기념 역대 은행장 초청 간담회 개최

입력 2024-11-19 16:13
수정 2024-11-19 16:14


광주은행은 창립 56주년을 맞아 서울 63스퀘어에서 역대 은행장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을 비롯해 엄종대(제8대), 정태석(제9대), 송기진(제10대), 김장학(제11대), 김한(제12대), 송종욱(제13대) 은행장이 참석했다.

은행장들은 광주은행의 지난 56년을 회고한 뒤 지속할 수 있는 100년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한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경제적 변동성이 커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해있다"며 "고객에게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장기적 관점에서 광주은행의 성장동력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고 은행장은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지역민과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끌어내겠다"며 "역대 은행장들이 쌓아온 견고한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민과 고객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는 100년 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