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형산업협동조합은 오는 20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8회 금형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금형의날 행사는 금형업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금형산업계 최고 영예인 ‘올해의 금형산업인’에는 김익환 우진플라임 대표(사진)가 선정됐다. 김 대표는 1985년 우진플라임(옛 우진기계)을 설립한 이후 40년간 수입에 의존하던 플라스틱 초정밀 사출성형기를 국산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의 금형산업인’ 외에도 대통령 표창, 산업통상부장관 표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등 총 9개 부문에서 25명에게 시상한다.
신용문 금형산업조합 이사장은 “금형산업계가 경영환경 변화 요구에 긴밀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지원사업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