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4 시승 특별하게"…신세계 백화점 VIP 전용 플랫폼 입점

입력 2024-11-19 11:20
수정 2024-11-19 11:22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신세계백화점과 파트너십을 맺고 백화점 어플리케이션(앱) VIP 전용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채널인 '더 쇼케이스'에 최초로 입점한다고 19일 밝혔다.

더 쇼케이스는 신세계 백화점이 VIP 고객을 대상으로 시대를 대변하고 새로운 감각을 제공하는 브랜드를 소개하는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션 플랫폼이다.

지속할 수 있는 럭셔리를 지향하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100% 온라인 구매 시스템을 구축한 폴스타는 동일한 가치와 비전을 가진 신세계백화점과의 파트너십으로 디지털에서의 프리미엄한 브랜드 경험이 확장되길 기대하고 있다.

더 쇼케이스는 신세계 백화점 공식 앱 내 VIP 전용 공간인 'VIP ROOM'으로 입장할 수 있다. 앱 내 '시승 예약' 기능을 통해 VIP 시승 신청이 가능하며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과 대전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에서 폴스타4의 주행 성능과 편의 기능을 프라이빗하게 경험할 수 있다.

폴스타4는 국내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가 롱레인지 싱글 모터 기준 511㎞로 가장 긴 모델이다. 2999㎜의 휠베이스로 넉넉한 탑승 공간이 특징이다. 이 밖에 국내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가격은 안전과 주행 편의에 필수적인 차선 유지 기능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포함된 파일럿 패키지가 기본 적용되고도 6690만원이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폴스타는 차량 구매 과정을 포함한 고객들의 모든 디지털 여정에서 프리미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왔다"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디지털 브랜드 경험이 보다 확장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걸맞은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환 신세계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더 쇼케이스는 일반적인 백화점 VIP서비스의 틀에서 벗어나 계속해서 높아지는 VIP고객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만든 플랫폼"이라며 "폴스타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향후 더욱 다양한 익스클루시브 콘텐츠를 VIP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