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리얼팰리스서울은 다음달 10일 ‘그랜드머큐어 임피리얼팰리스서울 강남’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영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발표했다.
그랜드머큐어는 페어몬트, 풀만, 노보텔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호텔그룹 아코르의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다. 그랜드머큐어는 국내엔 서울 용산과 경남 창원 등 두 곳에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 호텔이 된다. 임피리얼팰리스서울은 대규모 리노베이션과 함께 기존 비즈니스, 마이스 수요뿐 아니라 지역 관광·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 및 서비스로 레저 고객까지 아우르겠다는 목표로 이번 상호 변경을 추진했다.
임피리얼팰리스서울은 1989년 ‘호텔아미가’로 개관했으며, 2005년 시설 증축을 통해 임피리얼팰리스서울로 상호를 변경한 바 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