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의 법조·로펌 전문 미디어 로앤비즈(Law&Biz)가 15일 로펌업계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지평, 김지홍·이행규 공동집행대표 선출법무법인 지평이 지난 14일 김지홍 변호사(사법연수원 27기)와 이행규 변호사(28기)를 공동집행대표로 선출했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이다. 창립 멤버인 양영태(24기)·임성택(27기) 변호사의 뒤를 이어 공채 세대가 경영 전면에 나서며 세대교체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김 변호사는 공정거래·국제분쟁 그룹을 창설해 법인 성장을 이끌었다. 이 변호사는 미국 로펌 화이트앤케이스 뉴욕사무소를 거치며 해외 사업을 개척했고, 금융그룹을 이끌며 자본시장(IPO)·사모펀드(PE) 분야 성장에 기여했다. 이밖에 정원 변호사(30기), 정철 변호사(31기)가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광장, 아시아 지역 상사중재 세미나법무법인 광장이 오는 21일 오후 6시30분께 서울 소공동 한진빌당 신관 1층 광장 아카데미아실에서‘아시아 지역 상사중재의 현안과 실무적 유의 사항-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중국, 한국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사내 변호사 단체인 인하우스카운슬포럼(IHCF) 중재분과, 글로벌 로펌 허버트스미스프리힐즈(Herbert Smith Freehills)와 공동 주최다. 주요 아시아 국가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이 겪고 있는 주요 분쟁 이슈, 중재 전략, 판정문 집행에서의 문제 등이 다뤄진다. 세미나 참가 대상은 IHCF 연회비 납부 회원 및 후원 로펌(골드 멤버십 2명, 실버 멤버십 1명)으로 제한된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