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 한국 사무소는 14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여행업계 관계자 70여 명을 초청해 2024 투어리즘 어워즈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2024년 맥아더글렌 아웃렛의 최신 업데이트 소식이 공유됐다. 맥아더글렌 그룹은 지난 2월 신한금융그룹과 업계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10% 할인쿠폰 제공, 신한 슈퍼SOL 이벤트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파트너십을 강화해왔다. 이와 함께 한국어 전용 허브 사이트를 통해 셔틀버스 예약·구매, 할인 혜택, 음료 바우처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한국인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을 확대해왔다. 이를 통해 올해 한국인 자유여행객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에서는 파트너사에 대한 수상도 진행됐다. 하나투어(올해의 파트너상), 블루트래블(베스트 마케팅상), 한진트래블(베스트 상품기획상)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행사에는 뮤지컬배우 조성윤·배우 윤소이 부부가 참석해 오스트리아 비엔나 인근 판도르프 아웃렛에서의 쇼핑 경험을 공유했다.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 한국 사무소 류영미 대표는 "지난 12년간 이어온 업계 파트너들과의 협업이 한국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 이번 투어리즘 어워즈를 통해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말했다.
영국 맥아더글렌 그룹 투어리즘 총괄 이사 마티아스 시너는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파트너십을 통해 수준 높은 한국 고객을 위한 맞춤형 혜택을 확장해 나가겠다"며 한국 시장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