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유원제일1차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총 550가구(전용면적 44~84㎡) 규모다. 이중 전용 51~59㎡, 111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소형 위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3일, 16~18일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전용 51㎡ 타입의 경우 두 개의 방과 두 개의 욕실에 드레스룸을 더한 구조로 설계된다. 기존 주방 후드 대비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디 사일런트 후드’, 미세먼지를 줄이고 공기 질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스마트 공기 질 시스템’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대단지 수준의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고급 아파트에 주로 도입되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또 사우나와 프라이빗 오피스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룸, 피트니스, GX룸, 스터디 라운지 등도 만들어진다.
단지는 지하철 2·5호선이 지나가는 영등포구청역과 가깝다. 지하철 2·9호선 당산역도 멀지 않다. 여의도와 광화문,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국회대로, 당산로, 서부간선도로 등을 통해 서울 주요 지역과 수도권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코스트코,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가 있다. 타임스퀘어와 IFC, 더현대 등 영등포·여의도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영등포구청과 영등포우체국, 당산2동주민센터도 가깝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조성된다. 당서초와 당산서중이 가깝다. 단지 반경 1㎞ 안에 선유초, 선유중, 선유고 등이 있다. 단지 서쪽에 안양천이 있다. 양화 한강공원과 양평유수지 생태공원도 가깝다. 일부 가구에서는 안양천 조망도 가능하다.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된다.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