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M&A 금융 지원…기업은행 4000억 투입

입력 2024-11-12 17:19
수정 2024-11-13 00:40
기업은행이 ‘중소기업 인수합병(M&A) 금융 지원 패키지’ 2년차 사업을 통해 4000억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상생 도약 펀드’와 M&A 지원을 위한 ‘중기성장 M&A 펀드’에 2500억원, 인수금융 형태로 공급하는 대출에 1500억원을 투입한다. 기업은행은 앞선 1년차 사업 때 투·융자 3000억원을 지원하고 민간자본 1조3000억원을 추가 조성해 총 1조6000억원을 지원했다.

기업은행은 M&A 금융 지원 패키지를 통해 중소기업 성장주기에 따른 맞춤형 금융 지원과 시장에서 소외된 M&A 사업 발굴 등 3년간 총 4조원 시장 조성을 목표로 1조원의 투·융자를 공급할 계획이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