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쇼핑트래블라운지 새단장

입력 2024-11-12 10:27

대전시는 관광과 쇼핑 인프라 확대를 위해 동구 중동에 있는 트레블 라운지를 쇼핑 트레블 라운지로 새 단장 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굿즈 샵 매장을 두 배 규모로 확장해 대전의 관광 굿즈 상품을 다양화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즉시 환급 사후 면세 시스템’과 ‘짐 보관 서비스’ 등의 서비스도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 원도심에 조성한 ‘대전역의 꿈돌이와 대전 여행 매장’, ‘꿈돌이 하우스’, 그리고 ‘쇼핑 트레블 라운지’ 3곳을 외래 관광객을 위한 관광과 쇼핑의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꿈돌이 캐릭터, 관광자원 등을 테마로 젊은 층이 선호하는 대전만의 굿즈 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다음 달부터는 ‘꿀 잼 대전 앱’을 통해 굿즈 픽업 예약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매월 마지막 주말에 쇼핑 트레블 라운지에서 ‘대전쇼핑 데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쇼핑 트레블 라운지에서 2만원 또는 1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소정의 기념 굿즈를 각각 제공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대전에 방문하는 외국인과 관광객들이 쇼핑 트레블 라운지를 통해 매력적인 대전 관광 굿즈를 쇼핑하고 다양한 관광 서비스도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