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사학구조조정 전문가 영입…광장, 美 대선 세미나 [로앤비즈 브리핑]

입력 2024-11-11 14:12
수정 2024-11-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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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출신 최영찬 변호사, 바른 합류최영찬 변호사(사법연수원 35기·사진)가 법무법인 바른의 ‘사학운영 및 자산관리대응팀’을 이끌게 됐다. 최 변호사는 교육부에서 초·중등교육 정책을 총괄하는 학교정책과, 고등교육 정책을 총괄하는 고등교육정책과 등을 거치며 교육 정책 관련 실무 경험을 쌓았다.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도 8년여간 몸담으며 대학 구조조정에 따른 대학교원의 재임용 거부 및 폐과 면직 사건을 전담했다. ‘대학교원의 재임용 심사에 관한 법리 연구’를 주제로 석사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광장, ‘글로벌 통상정책 동향’ 세미나법무법인 광장이 오는 20일 오후 3시30분께 서울 한진빌딩 신관 1층 아카데미아실에서 ‘미국 대선 결과와 글로벌 통상정책 동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내변호사와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사내변호사회 환경·사회·지배구조(ESG)·컴플라이언스 분과와 함께 마련됐다. 주제네바 대사, 외교부 경제통상대사 등을 지낸 최석영 광장 고문이 ‘2024 미국 대선·의회 선거 결과와 통상정책 전망’을 주제로 1세션 발제를 맡는다. 2세션에선 주현수 광장 변호사(35기)가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및 반도체 제조장비 수출통제, 화웨이 관련 수출통제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출통제 동향 및 주요 이슈’를 소개한다.

제2회 ‘아·태 사법정의 허브 학술대회’ 열려서울 서초구와 송상현국제정의평화인권재단,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오는 12일 오후 3~5시께 서울 서초동 서울변회관 대회의실에서 ‘아시아·태평양 사법정의 허브 제2회 학술대회’를 연다. 서초구는 제 법률 교류의 장을 조성하고 사법 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취지하에 반포대로~서초대로 일대의 국내 최대 법조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아·태 사법정의 허브 조성을 위한 역할과 실행방안’이다. 발제를 맡은 최령 ㈜컨설팅랩이엘 대표가 특화가로 조성, 국제기구 유치 등 관련 사례를 소개하고, 아·태 사법정의 허브 구현을 위한 마스터플랜과 관계기관·주체별 역할을 제시한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