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데이비드 게타 협업 신곡 '슈퍼노바 러브' 오늘 발매

입력 2024-11-08 11:19
수정 2024-11-08 11:20

그룹 아이브(IVE)가 새로운 협업곡을 발표한다.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는 8일 오후 2시 해외 유명 프로듀서 겸 DJ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의 협업곡 '슈퍼노바 러브(Supernova Love)'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슈퍼노바 러브'에 참여한 데이비드 게타는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서 두 번의 수상으로 빛나는 경력을 자랑하며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은 인물로, 세계적인 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의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런스(Merry Christmas Mr. Lawrence)'의 상징적인 샘플까지 더해져 막강한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데이비드 게타의 중독성 있는 유니크한 비트에 거부할 수 없는 감정과 에너지를 담아낸 '슈퍼노바 러브'는 사랑이 우리에게 주는 무한한 힘에 대한 메시지를 가삿말에 녹여냈다. 아이브 멤버들 각자의 매력적인 보컬 요소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이번 협업곡은 케이디엠 레코드(KDM Records) 측에서 진행하는 '더 컬랩 엑스(THE COLLAB X)' 프로젝트로, 데이비드 게타와 아이브의 협업곡 '슈퍼노바 러브'를 시작으로 K팝의 만남을 다양하게 이끌어 낼 예정이다. 아이브가 첫 주자로 나서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뽐낼 전망이다.

한편 아이브는 신보 발표에 앞서 19개국 28개 도시 42만 관객을 동원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 대장정의 끝이자 피날레인 도쿄돔에서 '슈퍼노바 러브' 무대를 첫 선보였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