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공공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6일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를 위해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제휴·협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 중인 ‘배달 특급’, ‘경기도 기후 행동 기회 소득’과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운영 중인 공공플랫폼 ‘이지원(Easy One)’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성사됐다.
업무협약을 토대로 양 기관은 각자 보유 플랫폼을 통해 신규 회원 확보와 홍보 문자 발송 등 마케팅 영역에서 다양한 협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으로 경기도민들이 양 기관 공공플랫폼을 통해 더욱 다양한 채널에서 공공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플랫폼 간의 더욱 밀접한 연계와 연동을 통해 도민에게 더 큰 편의성을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협업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MOU가 보유 고객에 대한 다각적 홍보를 통해 ‘배달 특급’과 ‘이지원’을 활성화하는 상호 윈-윈(win-win)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와 함께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내 공공기관 협업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성남=윤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