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국군 칠성부대 방문해 위문금 전달

입력 2024-11-06 14:46
수정 2024-11-06 17:39

금융투자협회는 강원도 최전방 중동부전선과 동해안을 책임지고 있는 국군 칠성부대(7사단)를 방문해 금융투자업계 뜻을 모아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위문 행사에는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과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 김정선 한국토지신탁 대표,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 박현철 부국증권 대표, 기동호 코리아에셋증권 대표가 참석했다.

대표단 일행은 사령부를 찾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토방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을 격려했다. 서 회장은 "불철주야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칠성부대 장병들의 늠름한 모습을 보니 마음 든든하다"며 "장병들의 노고에 금융투자업계를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안보가 튼튼해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계도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