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의 혈당 조절 기능성 제품 ‘GLPro(지엘프로) 코어’와 ‘GLPro 더블컷’이 출시 5일 만에 3100세트가 팔려 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KGC인삼공사가 5일 밝혔다.
지난해 여섯 차례 완판을 기록한 ‘RXGIN CLEAN’(알엑스진 클린)보다 2.2배 빠른 판매 속도다. 2012년 출시 후 1조3000억원의 매출을 거둬 메가 브랜드로 성장한 ‘홍삼정 에브리타임’ 초기 매출의 12배 뛰어넘은 실적이란 설명이다.
신제품은 홍삼과 바나바잎 추출물, 여주 농축액 등을 배합해 만든 혈당 관리에 특화된 기능성 제품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지엘프로는 혈당과 체지방 두 가지 포인트를 한 번에 잡은 제품”이라며 “혈당 관리에 대한 관심이 계속 커지는 만큼 관련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