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에 5000여명 몰려…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11일 특별공급

입력 2024-11-04 14:36
수정 2024-11-04 14:37

유승종합건설은 지난 1일 문을 연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견본주택에 오픈 첫 주말 3일 동안 5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4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광명시의 역점사업인 구름산지구 도시개발구역(이하 구름산지구)의 본격적인 개발을 알리는 단지라는 상징성과 함께 최근까지 광명시에 공급됐던 기존 정비사업 대비 가격경쟁력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이 이어졌다"며 "특히 상담석에는 신혼부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상담이 계속되면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에서 만난 내방객 강모씨(38세)는 “구름산지구의 미래가치를 눈 여겨 보고 있던 차에 오픈 소식을 듣고 바로 달려왔다”라며 “가격도 최근 광명지역 분양단지와 비교하면 상당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해 꼭 당첨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내방객들 사이에서는 광명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구성과 4베이 설계에 대한 반응도 눈길을 끌었다. 실제 단지가 조성되는 광명시는 최근 분양시장이 주로 정비사업 물량으로 공급되다 보니, 중대형 아파트와 4베이 설계의 희소성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상담을 마치고 만난 내방객 김모씨(41세)는 “광명에서 보기 드문 국평급 이상 아파트와 전 가구 4베이 설계 적용으로 공간활용성이 뛰어난 데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 구성도 마음에 든다”며 “향후 광명지역에서 이보다 낮은 분양가로 공급되지 않을 것 같아서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청약을 넣으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는 광명시 구름산지구 A4블록(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380-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0개동, 전용면적 83·93㎡, 총 4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광명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83㎡A 201가구 ▲83㎡B 135가구 ▲83㎡C 24가구 ▲93㎡ 84가구다.

KTX 광명역이 인접하고, 수도권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의 이용이 편리하다. 도보권에는 서면초, 안서중이 자리해 어린 자녀들의 안심통학권을 확보하고 있고, 명문고인 소하고와 하안동 학원가도 가깝다.

구름산과 맞닿은 숲세권 아파트로 여의도공원 면적(약 23만㎡)의 약 3배 규모인 구름산 도시자연공원(약 67만㎡)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광명역세권과 인접해 이케아, 롯데몰, 코스트코, 이마트, 중앙대 광명병원 등의 생활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11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12일 1순위, 11월 1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1월 1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이후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광명시 및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견본주택 방문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