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강남지역에 위치한 3개 센터를 ‘강남금융센터’로 통합했다고 4일 밝혔다.
대신증권 강남금융센터는 기존 강남선릉센터, 압구정WM센터, 청담WM센터를 통합한 대형점포다. 서울 3대 업무지구 중 하나인 강남에서 법인자산과 초고액자산가 등을 중심으로 자산관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대형화를 선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강남금융센터에서는 세무, 부동산 등 자산관리 분야별 전문가가 고객 니즈에 맞는 수준 높은 컨설팅을 제공한다. 개인고객의 경우 투자 뿐만 아니라 상속, 증여 등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대신증권 강남금융센터는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KT웨스트빌딩에 있다.
김영한 대신증권 강남금융1센터장은 “더욱 전문성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남지역에 대형화 점포를 출범했다”며 “개인고객부터 법인고객까지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