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일 열린 전주 병무청인근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전주 병무청인근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남노송동 157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5층 16개 동, 총 122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공사금액은 4105억원이다.
사업지는 전주시 도심권 내에 있다. 주변에 전주고, 전주제일고 등 전통학군이 자리잡고 있다. 전주시청 등 편의시설이 가까워 입지가 우수하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전주한옥마을 조망의 이점을 활용한 특화설계와 외관, 조경, 커뮤니티를 특화한 상품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