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출산지원금뿐만 아니라 정신질환, 흉터 등 여성의 관심이 높은 질환의 보장 영역을 확대한 상품을 내놨다.
한화손해보험은 1일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3.0 무배당’ 보험을 출시했다. 출산 시 △첫째 1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 5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출산지원금 특약을 넣었다. 임신·출산에 따른 입원비를 보장하고 제왕절개 수술비 보장도 신설했다.
정신질환부터 흉터 치료까지 보장도 강화했다. 예컨대 식욕부진과 폭식증 등 질환의 입원 치료비를 업계 최초로 보장한다.
우울증, 공황장애 등 스트레스 관련 특정 정신질환 진단비와 불면증 진단 시 필요한 수면 검사 비용 지원도 가능하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