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구내식당서는…흑백요리사 셰프가 직접 요리를

입력 2024-11-01 12:51
수정 2024-11-01 12:52

패션플랫폼 무신사는 서울 성수동 본사 사내 식당에 장호준 셰프를 초청해 임직원에게 두부요리를 제공했다.

장 셰프는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톱5에 오른 요리사다.

그는 지난달 31일 점심 무신사 본사 사내식당에서 임직원 1000여명에게 두부 요리를 선보였다. 장 셰프는 흑백요리사 프로그램에서 조리했던 두부 요리를 급식용으로 재해석한 '무(MU)한 두부 요리'를 무신사 임직원에게 배식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장호준 셰프가 직접 메뉴 개발부터 배식까지 참여하고 식사 이후에도 임직원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무신사만의 젊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 셰프는 지난달 무신사가 운영하는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화보 촬영에도 참여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