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실내악단 노부스 콰르텟이 11월 16일 오후 5시 서울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무대에 선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김영욱, 비올리스트 김규현, 첼리스트 이원해로 구성된 노부스 콰르텟은 2007년 실내악에 대한 사명감으로 모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연주자들이 결성한 팀이다. 멘델스존의 현악 사중주 제2번 가단조(op.13)와 베토벤의 현악 사중주 마지막 작품인 제16번 바장조(op.135), 브리튼의 현악 사중주 제2번 다장조(op.36)를 연주한다.
조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