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30일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주류 전문 계열사인 신세계L&B의 신임 대표이사로 마기환 나라셀라 영업마케팅총괄 전무이사(사진)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마 대표는 신세계L&B 영업담당 임원을 지내다가 나라셀라로 이직했으나 1년 만에 다시 친정으로 복귀하게 됐다. 그는 신세계 이마트 부문으로 2000년 입사했다. 이후 이마트 중국감사 TF(테스크포스), 상해법인 등에서 근무했다. 2013년부터 신세계L&B 영업팀장, 2016년 영업 임원에 올랐다.
신세계푸드와 신세계L&B 대표를 겸임한 송현석 대표는 자리에서 물러난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