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플러스(YG PLUS) 주가가 장 초반 급락세다.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함께 선보인 신곡 '아파트(APT)' 열풍에 주가가 연일 치솟자 차익 실현 매물이 풀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29일 오전 9시20분 현재 YG플러스는 전 거래일 대비 460원(6.66%) 내린 645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YG플러스는 이달 18일 공개된 로제의 신곡 아파트가 세계적 인기를 끌자 지난 28일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YG플러스는 지난 21일부터 전날까지 주가 상승률이 104.78%에 달했다.
아파트는 현재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인기를 얻고 있다. 로제는 이날 아파트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8위로 데뷔하며 K팝 여성 가수 최고 순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