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클로봇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를 시작했다.
28일 오전 9시22분 현재 클로봇은 공모가인 1만3000원 대비 2050원(15.77%) 내린 1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7년 설립된 클로봇은 범용 로봇 실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이기종 로봇 관제 소프트웨어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앞선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는 933.85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 희망범위(9400∼1만9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3000원으로 확정했으며 이어진 일반 청약에서는 경쟁률 1037대 1을 기록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