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의원,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 활성화 방안 논의

입력 2024-10-27 19:14
수정 2024-10-27 19:15
"실질적 지원책 마련으로 울산 석유화학 재도약에 도움돼야”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가운데)은 26일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과 강민관 한국폴리텍대학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 운영처장 등과 면담을 갖고 교육원의 교육환경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울산 남구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은 2020년 6월 개원한 고용노동부 산하 국내 최초의 석유화학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이다.

첨단 장비를 활용해 연간 240명의 석유화학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연 500명의 울산 소재 산업체 재직자의 직무향상 교육을 수행하는 등 울산 석유화학산업 단지에 특화된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는 타지역의 인재 수혈 방안과 같은 교육원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는 물론, 교육원 인근의 교통 문제, 정주 여건 등 운영상의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기현 의원은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은 울산 남구 소재의 석유화학산업 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역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고급 인력을 수혈하는 중대한 역할을 하고있다”며 “울산 석유화학산업 재도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차원의 지원방안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