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 '엑스텍코리아와 방폭 안전 인력 양성 협약'

입력 2024-10-25 11:23
수정 2024-10-25 11:24

한국폴리텍대학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은 25일 엑스텍코리아 부산 본사에서 '방폭 안전분야 실무인재 양성 및 채용 연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재 및 폭발 사고 예방을 위한 방폭 안전 교육 및 훈련을 강화하고, 연간 256시간의 현장실무 교육을 통해 우수 교육생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엑스텍코리아는 협약을 통해 매년 5명 이내의 우수 교육생을 선발해 취업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방폭 안전 분야에서 기업의 인재 확보와 현장 안전성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민관 한국폴리텍대학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 운영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교육원이 방폭 안전 분야에서 우수한 실무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며 "기업과 협력해 졸업생들의 취업을 연계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동우 엑스텍코리아 대표는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교육 단계에서부터 확보함으로써 방폭 안전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