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원대 안심 스테이크 등장

입력 2024-10-25 17:55
수정 2024-10-26 01:24
유통사들이 방어회, 킹크랩, 소고기 등 고급 식재료를 잇달아 저렴한 가격에 내놓으며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이마트는 오는 31일까지 방어회 특가 판매에 나선다고 25일 발표했다. 방어회 360g을 기존 가격 대비 30% 저렴한 3만원 미만에 구입 가능하다. ‘겨울 별미’ 남해안 생굴도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가 이번에 확보한 생굴은 약 60t으로 평년 대비 세 배에 이른다.

SSG닷컴은 호주축산공사(MLA)와 손잡고 31일까지 소고기와 양고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150g)를 기존 가격의 반값인 6000원대에 선보인다. 와규 윗등심 구이(300g)와 곡물비육 찜갈비(1㎏)는 각각 1만2000원대, 2만3000원대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31일부터 신선식품 쇼핑 대축제 ‘땡큐절’을 연다. 1등급 한우 전 품목, 러시아산 활 킹크랩 등 인기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