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소니 클래시컬이 선택한 첫 日 피아니스트

입력 2024-10-24 17:34
수정 2024-10-25 00:51

소니 클래시컬과 전속 계약을 맺은 최초의 일본인 피아니스트다. 우아한 음색과 섬세한 표현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모차르트 작품에 대한 해석이 우수한 연주자로 손꼽힌다. 2022년 소니 클래시컬에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데뷔 음반을 선보였다.
(정답은 하단에)

● 도서 이벤트 : 욕망을 그린 화가, 에곤 실레


도서 <욕망을 그린 화가, 에곤 실레>가 출간됐다. 대표작 ‘꽈리 열매가 있는 자화상’ 등 빈 모더니즘의 시대를 대표하는 천재 화가 에곤 실레의 삶과 예술을 만날 수 있다. 오는 29일까지 아르떼 웹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10명을 뽑아 도서를 1권씩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예술인 QUIZ 정답은 후지타 마오) 꼭 읽어야 할 칼럼● 내 얼굴에서 떨어진 코가 말을 걸어온다면


니콜라이 고골의 소설 <코>에서 코를 잃어버린 코발료프는 절망 속에서 코를 찾아다닌다. 결국 자신의 코가 제복을 입고 도시를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대화를 나누지만, 코는 자신이 독립적인 존재라고 반박한다. 고골은 이 이야기를 통해 속물적 인간의 내면과 사회적 위계를 풍자한다. - 에세이스트·번역가 서정의 ‘머나먼 나라의 책 읽기’

● 독특한 설계로 랜드마크가 된 세계의 도서관


현대 도서관은 복합 문화 공간으로 진화하며 시민에게 휴식과 만남의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시립도서관과 미국 시애틀 공공 도서관은 독특한 설계와 다양한 체험으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됐다. 앞으로 도서관은 미디어와 공감각적 경험을 융합해 중요한 공공 공간으로 발전할 것이다. - 디스트릭트 부사장 이동훈의 ‘Digital eXperience아웃룩’ 꼭 봐야 할 공연·전시● 국악 - 꽃을 준다, 나에게


장사익 소리판 ‘꽃을 준다, 나에게’가 11월 9일 대구 경북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음악감독 정재열 재즈밴드와 트럼펫의 최선배, 해금의 하고운 등이 협연한다.

● 연극 - 보이즈 인 더 밴드


연극 ‘보이즈 인 더 밴드’가 12월 29일 서울 링크아트센터드림에서 공연된다. 미국 뉴욕에서 친구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동성애자 7명의 이야기를 다룬다.

● 전시 - 미카 로텐버그


비디오 아티스트 미카 로텐버그의 개인전이 내년 3월 2일까지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 열린다. 대표적인 영상 설치 작업과 키네틱 조각 등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