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 SM, 내년 1월 고척스카이돔서 'SM타운 라이브' 개최

입력 2024-10-24 09:17
수정 2024-10-24 09:18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 SM타운 라이브가 2025년 1월 서울 콘서트를 개최한다.

SM은 "'SM타운 라이브 2025'가 내년 1월 11~12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2년 8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에스엠씨유 익스프레스 @휴먼 시티_수원(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 @HUMAN CITY_SUWON)'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국내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2025년 2월 SM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만큼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 서울에서 시작해 북미와 유럽 등에서 전 세계 '핑크블러드'와 만난다. SM은 "30년간 쌓아 올린 헤리티지를 총집합한 역대급 스테이지로 글로벌 관객들을 완벽 매료시킬 전망"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서울 콘서트 티켓은 11월에 예매 오픈된다.

한편, SM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콘서트부터 앨범 발매 등 전방위적인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