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비젼(대표 김윤)은 울산 동구청 CCTV관제센터에 AI(인공지능)를 이용한 영상 요약 솔루션인 '지오서머리'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오서머리는 CCTV영상을 기반으로 각각 다른 시간대에 나타난 객체들을 동시에 표시해 수 시간에 걸친 영상을 몇 분 때로는 몇 초 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요약해주는 영상 AI 솔루션이다.
회사측은 "치매 노인이나 실종 아동 혹은 도난 차량이나 분실된 애완동물까지도 신속히 찾아주는 기능을 탑재 하고 있어 민원인들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의 인구 및 차량 이동 숫자까지 파악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 재래 시장의 인구이동 및 교통량 흐름을 파악하는 등 실생활에 활용도가 매우 크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