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검단 단독·근린생활용지 공급

입력 2024-10-21 11:38
수정 2024-10-21 11:39
인천도시공사(iH)는 검단신도시 내 단독주택용지(F19) 및 근린생활용지(근생29)·주차장 용지(주29, 주61)를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주요 거점도시다. 총 1110만6000㎡의 면적에 7만5848세대(약 18만7076명)가 입주하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다.

토지의 주요 특징은 △인천 서구 불로동 위치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인접 △주변 공동주택의 분양 완료에 따른 배후 수요 등이다.

현재 공고 중인 단독주택용지(F19)는 2년 분납, 할부이자 무이자 공급조건이다. 21일 공고 예정인 근린생활용지(근생29)·주차장 용지(주29·주61)는 3년 분납과 할부이자 유이자(연 3.5%) 조건이다.

모든 필지 공급 시 신청 자격에는 별도의 제한이 없으며 1인이 여러 필지를 신청할 수 있다. 납부 조건은 조기 대금납부 시 선납할인 혜택(연 5%)을 제공해 실수요자의 대금납부 부담을 완화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