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과 해외 호텔까지 여행객 스스로 찾아 떠나는 '자유여행'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여행업계가 이들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출시했다.
21일 노랑풍선은 동계 시즌 여행을 계획 중인 자유여행객을 위해 '얼리버드 쿠폰어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은 △해외 항공권 △호텔 △투어&티켓 등 총 3가지 영역에서 최대 10% 할인이 적용되는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각 카테고리별로 수요가 높은 곳을 ‘타깃 여행지’로 설정했다는 설명이다.
해외 항공권은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출발하는 좌석을 대상으로 일반석 10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괌/사이판 상품 제외), 비즈니스석 400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괌/사이판 상품 제외), 추가로 카드 할인이 적용된다.
같은 기간 체크인이 가능한 상품으로 구성된 호텔은 BEST 호텔(다낭 '신라모노그램', 나트랑 '프리미어 하바나 호텔', 후쿠오카 '오리엔탈 호텔 하카타 스테이션', 오사카 '남바 오리엔탈 호텔') ,타깃 여행지(베트남, 방콕, 싱가포르) 상품 8%, 전 세계 호텔 6%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투어&티켓 카테고리에서는 타깃여행지(일본, 방콕, 시드니, 다낭, 나트랑, 국내) 상품에 따라 4%에서 최대 7%, 방콕 6%, 국내 5%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다음달 1일부터 12월31일 이내의 예약 일자에 사용이 가능하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해외 항공권이나 호텔, 투어&티켓 등의 할인이 가능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즐거운 여행의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