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현장인력양성원 취업교육생 모집...취업률 81%

입력 2024-10-17 13:25
수정 2024-10-17 13:27
비파괴검사, 전기제어, 재료융합 등 3개 과정

교육비 전액 무료, 자격증 취득률 90% 기록


원전현장인력양성원(원장 이인식)은 오는 12월15일까지 ‘2025년 제12기 취업과정 교육생’을 모집·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교육과정은 비파괴검사, 전기제어, 재료융합(용접) 등 3개 과정으로, 교육은 내년 1월 6일부터 4월 4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교육생에게는 기숙사 제공과 함께 교재비·실습재료비·실습복·안전화 등을 지원하고, 교육장려금과 취업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생의 취업 지원을 위해 이력서 작성 및 VR 활용 면접, 취업상담 등의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약 40여 개사의 원자력 등 연관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지원서는 양성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으로 가입한 후 ‘취업교육과정’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양성원은 2019년 6월에 개원하여 원전산업 현장에 우수인력 공급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원전운영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이 공동으로 출연한 전문 기술교육기관이다.

양성원은 2019년 6월 개원한후 원전산업 현장에 우수인력 공급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원전운영의 안전성을 강화하는데 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취업과정 교육생의 취업률은 81%, 자격증 취득률은 90%에 이른다.


이인식 원전현장인력양성원장(사진)은 “맞춤형 취업 연계형 기술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원전과 전력 분야 우수기업에 많이 취업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