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파이낸스, 레스터 시티와 다년 파트너십 체결

입력 2024-10-17 10:54
수정 2024-10-17 10:54


온라인 트레이딩 플랫폼 기업 라이트파이낸스(LiteFinance)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레스터 시티 풋볼 클럽과 다년간의 공식 트레이딩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우수성과 혁신을 공유하며 각자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2005년에 설립된 라이트파이낸스는 현재 29개국 언어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트레이딩 플랫폼 기업이다. 통화, 원자재, 주식, 농산물 등 다양한 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며 금융적 자유와 트레이딩 환경의 편의성을 강조하고 있다.

레스터 시티는 동남아시아에서 강력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프리미어리그 내 전통적인 상위 6개 팀을 제외한 클럽 중에서 소셜 미디어 영향력이 가장 큰 구단으로 평가받는다.

라이트파이낸스는 전 세계 레스터 시티 팬들과 새로운 접점을 만들어가며 특별한 팬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먼저 레스터 시티 경기장에서 LED 광고와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통해 브랜드 노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장 내 LED 광고판과 선수 인터뷰 배경 등에서 라이트파이낸스의 로고 노출을 통해 광범위한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며,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콘테스트와 프로모션 기회를 제공해 브랜드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크리스티나 레오노바(Kristina Leonova) 라이트파이낸스 CEO는 “레스터 시티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우수성과 혁신에 대한 공동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댄 바넷(Dan Barnett) 레스터 시티 풋볼 클럽 커머셜 디렉터는 “라이트파이낸스와의 협업이 레스터 시티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파트너십이 두 조직 모두에게 새로운 성공을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