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1104가구

입력 2024-10-16 17:23
수정 2024-10-16 17:24
GS건설이 다음달 충남 천안 성성동에 ‘성성자이 레이크파크’(조감도)를 선보인다. 성성호수공원 일대에 다양한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사업 완료 후 약 2만 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성성8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9층, 8개 동, 1104가구(전용면적 84㎡) 규모의 대단지다.

단지가 들어서는 성성호수공원 주변으로 부대지구, 업성지구, 부성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이 계획돼 있다. 성성호수공원은 생태탐방로와 성성물빛누리교가 있어 휴식과 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단지 앞에 어린이공원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근에 초등학교와 호수고 부지도 있다.

직주 근접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도 받는다. 천안 2·3·4 일반산업단지와 천안 유통단지 등이 가깝다. 번영로, 삼성대로를 이용해 천안 주요 도심을 차량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동 간 거리를 넓게 설계해 채광과 개방감을 높인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