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에이치티 "인도 첸나이 공장 준공허가 받아"

입력 2024-10-15 10:05
수정 2024-10-15 10:06

금호에이치티는 인도 첸나이 SMT 공장에 대한 준공허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인도 첸나이 공장은 2개 생산라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라인을 10개까지 늘릴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금호에이치티는 국내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인도 생산 및 판매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인도 법인을 설립했다. 첸나이 지역은 인도의 대표적인 자동차 제조 클러스터로 다수의 완성차 기업 및 주요 협력사들이 밀집해 있다.

인도 첸나이 외에도 금호에이치티는 한국의 광주시와 장성군, 중국 톈진, 베트남 하남성에서 생산설비를 운영 중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