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기업 아영FBC의 대표와인 ‘디아블로’는 MZ(밀레니얼+Z세대) 여성층을 공략하기 위해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 팝업존'(디아블로 카나발 팝업)을 올리브영 대구타운에서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올리브영 대구타운점에서 처음으로 문을 여는 이 팝업은 디아블로 와인을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게 즐기고자 하는 트렌디한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했다.
팝업은 가족·친구·연인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홈파티’ 분위기로 꾸몄다. 시리즈의 대표상품인 ‘레드’부터 ‘카베르네’, ‘소비뇽’, ‘스위트’ 총 4종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팝업에선 와인을 병당 2000원 할인한 금액으로 살 수 있다. 팝업존은 다음달 30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2월 출시한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은 기존의 딱딱한 형식으로 마시던 정통 와인에서 벗어나 머그 잔, 플라스틱 얼음 컵 등으로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캐주얼한 와인을 표방한다.
디아블로 관계자는 “와인이 형식을 갖추어야 하는 자리에서만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아닌 일상의 모든 순간에서 함께 즐길 수 있음을 알리고자 이번 팝업존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