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고객들을 초청해 키움히어로즈 프로야구 선수들의 사인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여기에는 키움히어로즈의 김혜성·송성문·이주형 선수와 키움증권 고객인 200명의 야구팬이 자리했다. 고객들은 키움증권 홈페이지에서 사전 응모해 사인회에 참여했다.
앞서 키움증권은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국내 키움영웅전 및 해외 정규전에 참가중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키움히어로즈 선수단과 함께하는 사인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이정후 선수가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사인회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스타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스포츠 마케팅을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