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건설이 이달 경기 남양주 와부읍 덕소뉴타운 중심지에서 ‘덕소역 라온프라이빗 리버포레’(투시도)를 공급한다. 서울 동부권과 맞닿은 ‘옆세권’ 입지와 잘 갖춰진 생활 인프라가 강점으로 꼽힌다.
덕소2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999가구(전용면적 39~114㎡)로 지어진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348가구(전용면적 59~114㎡)다.
9개 구역, 8500여 가구로 탈바꿈하는 덕소뉴타운 중심지에서 가장 먼저 분양하는 아파트다. 게다가 경의중앙선·KTX 덕소역과 가까운 북쪽 지역에 조성돼 관심을 끈다.
덕소뉴타운은 서울 접근성이 최대 장점이다. 강동구와 송파구, 광진구 등과 가깝다. 주변엔 양정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왕숙2지구 등 대형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개발 중인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 사업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E·F 노선이 완성되면 서울 강남권 접근성은 더 개선될 예정이다.
교육 환경도 좋은 편이다. 단지 바로 앞에 덕소초교가 있다. 와부중과 예봉중, 와부고, 덕소고 등이 가깝다. 와부읍은 읍 소재 고등학교에 속해 대학 때 농어촌특별전형이 가능하다. 주변엔 롯데마트와 행정복지센터, 와부체육문화센터 같은 생활 편의시설을 갖췄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