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S텔레콤(대표 현해남)이 NIC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NICE CXone’ 플랫폼을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ECS텔레콤은 디지털 및 에이전트 어시스트(agent-assisted) CX 솔루션으로 구성된 CXone 포트폴리오를 국내 제공한다.
ECS텔레콤은 500여 고객사를 보유한 컨택센터 솔루션 기업이며, NICE는 CCaaS 분야 기업이다.
CCaaS(클라우드 컨택센터) 솔루션 NICE CXone을 통해 국내 고객들은 우수하고 원활한 디지털 자체 서비스는 물론 에이전트 어시스트 고객 서비스를 유연하게 제공할 수 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NICE CXone은 가트너의 매직 쿼드런트(Magic Quadrant)에 9년 연속 탑 리더로 선정됐으며, 올해 가트너 피어 인사이트(Peer Insight)에서 CCaaS 업체 중 유일하게 ‘고객 선택(Customer’s Choice)’으로 인정받았다. 2023년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 아시아 태평양 클라우드 컨택센터 보고서에서도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현해남 ECS 텔레콤 대표는 “NICE와 같은 세계적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 이를 통해 ECS는 국내의 컨택센터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부여하면서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ECS텔레콤은 NICE와 협력해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런 러시워스(Darren Rushworth) NICE 인터내셔널 총괄 사장은 “양사 파트너십은 한국 시장의 주요 요구사항 부응하며 CX 조직들이 업계 최고의 CX 및 AI 솔루션을 통해 비지니스를 혁신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NICE는 ECS의 지역 및 고객 전문성을 활용하고 관계를 발전시켜 더 많은 조직이 CX 운영을 디지털과 AI 기반의 미래로 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ECS 텔레콤은 NICE와 함께 오는 29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CXone 플랫폼 국내 론칭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현해남 ECS 텔레콤 대표, 대런 러시워스 NICE 인터내셔널 총괄 사장을 비롯해 다수의 연사가 CXone 플랫폼과 CCaaS 업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