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통신 요금제 비교플랫폼 '모요(모두의 요금제)'와 함께 '맞춤 요금제 추천받기' 서비스를 모바일 앱 NH올원뱅크에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NH올원뱅크는 농협금융그룹의 대표 모바일 플랫폼이다.
'맞춤 요금제 추천받기' 서비스는 35개 통신사의 1600여개 알뜰폰 요금제를 각각의 통신사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고도 개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소비자가 현재 이용 중인 통신사와 데이터 사용량 등 정보를 입력하면 가장 적합한 요금제를 추천받을 수 있다. NH올원뱅크의 '생활+'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0월 31일까지 가입자 전원에게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쿠폰을, 농협은행 계좌로 자동납부를 등록하면 추가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또 500명을 추첨해 교촌순살치킨 모바일쿠폰과 농협은행 금리우대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통신비 절감을 돕고자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혜택을 강화하기 위한 서비스와 상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