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교육지원청은 수지 환경교육센터를 방문해 경기 공유학교 거점 활동공간 인증서 및 현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앞서 용인 미디어센터에도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는 학생들의 접근성과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지역구별로(처인구·기흥구·수지구) 거점 활동 공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수지 환경교육센터는 수지구의 거점 활동 공간으로 전국 최초의 생태학교를 운영하는 곳이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에 따라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의 환경생태교육 프로그램인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과 ITAI(인공지능) 프로그램 △파이썬으로 쉽게 배우는 프로그래밍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한 앱 디자인과 인공지능의 만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용인교육지원청은 수지 환경교육센터에 환경생태 공유학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환경교육을 위한 VR 체험 교구 구입 등의 예산도 지원하는 등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의 환경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도 지원할 예정이다.
강문환 용인교육지원청 학교지원국장은 “수지 환경교육센터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그들이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태 감수성을 지닌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환경생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윤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