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지적재산권 무역수지' 통계 자료에 따르면, 음악과 영상 지식재산권 수출 증가로 K콘텐츠 수출이 역대 1위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에서의 K드라마 인기와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K팝 열풍이 그 주역으로 전해진다.
이런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경닷컴이 운영하는 디지털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 과정인 'K-Digital Training' 훈련 중 '데이터 분석기반 디지털 마케팅' 과정이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K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특화된 마케팅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디지털 마케팅의 기초부터 실무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어, 관련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교육비는 정부의 전액 지원을 받으며, 데이터 분석 기반 디지털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디지털 마케팅은 K콘텐츠를 전 세계적으로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배포하는 최적의 방법으로 자리잡았다. 최근 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의 발달로 맞춤형 개인화 마케팅이 가능해지면서,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 더욱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교육 커리큘럼은 디즈니, CJ ENM, 노티드 출신의 15년차 마케팅 디렉터 및 20년차 마케팅 전략 컨설팅 기업 대표의 실전 경험과 성공 전략을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를제공한다. 디즈니, CJ ENM, 노티드 출신의 15년차 마케팅 디렉터 윤진호 강사를 통해 콘텐츠&엔터 산업에 특화된 콘텐츠 기획 및 커리어 노하우를, 마케팅 전략 컨설팅 분야에서 20여년간 약 300여개의 브랜드를 컨설팅해온 글램스톤 및 글램파트너스(주) 이수빈 대표를 통해 데이터 분석과 디지털 마케팅 전략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K-POP 기반 콘텐츠 제작사인 래빗팩토리의 마케팅 실무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학생들은 현장경험을 쌓으며 실제 마케팅 전략과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론을 넘어 실무 능력을 키우고 개인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CJ ENM과 HYBE 출신의 채용 전문가가 교육생들에게 1:1 맞춤형 자소서 및 면접 대비법을 안내하여, 취업을 위한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K콘텐츠 마케팅 전문가로 도약할 수 있는 혜택은 단 30명만 누릴 수 있다. 교육생으로 선발된 30명에게는 교육비 전액 무료와 훈련장려금이 지급되며, 프로젝트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 포트폴리오 제작, 취업 컨설팅 및 우수 인재 추천 등의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K콘텐츠 산업의 성장과 함께 커리어를 쌓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 분석 기반 디지털 마케팅' 과정은 오는 10월 15일 개강하며 고용24 및 한경닷컴 IT교육센터, 엔터잡에듀 사이트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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