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광고 기획 전문 기업 스타디엠코퍼레이션은 온,오프라인 유통 전문기업 가남상사를 인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수 예정일은 다음 달 22일로 스타디엠코퍼레이션은 가남상사를 합병할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09년 설립된 가남상사는 50여개 제휴 기업와 150여개 협력사를 확보한 다분야 유통사업 전문 기업이다. 공급 상품수는 6200여개에 달한다.
스타디엠코퍼레이션은 현재의 온.오프라인 로컬광고사업(티맵 광고,토스,스타마이샵,빅데이터M,크리에이터링 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가남상사 인수 이후 MZ 및 시니어 각각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출시 예정인 플랫폼에 모바일 쿠폰·바우처 기술 도입 ▲ 기업간거래(B2B)·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 모바일 솔루션 확대 ▲디지털 커머스 플랫폼 강화▲티맵광고, 티맵배너를 활용한 자동차 용품판매 등의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가남상사의 유통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타마이샵 라이프스타일 OEM 플랫폼에서의 사용자 경험을 향상하고, 디지털 바우처, 커머스 관련 새로운 기능을 도입해 시장 내 경쟁력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한상호 스타디엠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이번 인수는 당사 스타마이샵을 활용한 OEM 플랫폼 기술력과 시장 접근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가남상사의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와 협력 관계를 적극 활용해 출시 예정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의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