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융복합 문화 행사 ‘다빈치모텔’에 관객 6만 명이 다녀갔다고 30일 발표했다.
다빈치모텔은 사회, 문화, 과학, 패션 등 각 분야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명사와 아티스트가 토크, 공연, 아트, 퍼포먼스, 버스킹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행사다. 지난 27~29일 서울 이태원동 일대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배우 스티븐 연, 인공지능(AI) 회화 등을 통해 독자적 예술 세계를 구축한 미국 현대 미술의 거장 데이비드 살레, 나이키 리모와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브랜드 역사를 개척한 앰부시의 수장 윤안 등이 참여했다.
지난해부터 행사에서 비즈니스 인사이트 세션을 직접 열고 있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왼쪽)은 올해 이상엽 현대자동차 부사장(오른쪽)을 초청해 ‘디자인을 대하는 태도, 디자인을 하는 태도’를 주제로 대담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