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이 지난 26~27일 이틀간 홍콩에서 한국증권금융의 첫 번째 해외점포인 홍콩 사무소 개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증권금융은 26일 임직원 대상으로 홍콩 사무소의 현판식을 개최했고, 27일 한국증권금융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금융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은행과 증권사 등 홍콩 소재 금융회사 관계자가 참석해 한국증권금융의 홍콩 진출을 함께했다.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금융기관 간담회에서 "해외 진출 첫 단계인 홍콩 사무소를 조속한 시일 내에 법인 또는 지점으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금융회사의 글로벌화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과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