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전날 태국 센트라 그랜드 앤 방콕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33회 TTG 트래블 어워드'’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여행사로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고 27일 밝혔다.
TTG 트래블 어워드는 글로벌 여행 전문지 TTG가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여행 관련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명예의 전당'은 TTG 트래블 어워드에서 10년 연속 최우수 여행사로 선정된 기업만 입성할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2011년 처음으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지난 12년 동안 크루즈 전세선을 성공적으로 운항해 왔으며 대한민국 최초로 한국, 일본, 홍콩, 대만까지 아시아 4개국을 잇는 크루즈 신항로를 개척해 내년 1월 출항을 앞두는 등 크루즈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은 "롯데관광개발은 프리미엄 상품을 강화한 하이앤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등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관광개발의 호텔, 카지노, 여행 등 사업부 간 시너지를 통해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